칙칙폭폭 ‘낭만 열차’ 종착역은 부산 밤바다 |
기사 게재 일자 2009-06-24 |
코레일 부산지사는 부산과 울산해안의 아름다운 해변 밤풍경을 즐길 수 있는 동해남부선 야간 관광열차인 ‘낭만의 별밤 열차, 부산 갈매기’를 7월3일부터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마을호 열차를 7량짜리 관광 전용으로 개조해 안락함을 보강한 이 열차는 8월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21차례 운행한다.
이 열차는 오후 7시12분 부산역을 출발해 부전역, 동래역, 해운대역, 송정역을 거쳐 울산 울주군 온양읍 남창역 구간을 3시간14분간 왕복 운행한다. 코레일 측은 승객들에게 탑승 축하 장미꽃을 선물하고 음악방송과 추억의 콘서트, 마술공연 등도 준비해 놓았다. 이 열차는 지난해 여름에도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부산 = 김기현기자 ant735@munhw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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