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식물

화분에 생긴 응애

바람이지요 2009. 6. 28. 11:33

마리안느 화분이 아무리 봐도 잎이 싱싱하지 않아

오늘 아침 자세히 들여다봤더니~

꼬물꼬물~아주 작은 것이  보일듯 말듯 기어다니면서

잎이나오는 줄기 쪽에 거미줄같은 것이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온 잎들마다 꼬물꼬물~

그래서 잎이 싱싱하지 못했나 봅니다.

요 나쁜 녀석들 때문에

그래서 검색했더니 아래와 같이 나왔어요

일단은 당장 약을 사러가기가 힘들어서

일단은 목욕탕으로 데려가서 샤워기로 깨끗이 목욕시켰습니다.

잎이랑 줄기에 붙어있던 응애랑

깍지벌레 몇마리도 모두 살살 닦아서 모두 떼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물을 흠뻑 줘서 다씻어내고 두었는데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걱정됩니다.

 

응애약은 한가지만 계속 써면 내성이 생겨서

한번씩 약을 바꿔가면서 쳐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응애약은 아래의 세가지가 잘듣는다고 하는데

전 사용안해봤어요~

물로 씻어주고 안되면 다음엔 약사다 처방해야겠죠~

약없이도 잘 나으면 좋겠는데...

 

수프라사이드

비오키

살비제(살비왕)

 

 

 

*응애는 거미류에 속하는 절지동물입니다
크기가 4-5mm정도로 아주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힘듭니다.
새잎과 가지사이에 촘촘한 작은 거미줄이 보이면 응애가 생겼다는
확실한 표시입니다.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손상된 잎은 즉시 제거해 주시고
우선 물을 뿌려 손으로 대충 벌레를 제거한다음
화초에 물을 흠뻑주고 비닐봉지로 싸 완전히 밀폐시킨 다음
며칠을 둔 후에 샤워를 해주면 됩니다.

* 잎이 황갈색이나 황백색으로 갑자기 변한 양이 많으면
응애가 상당히 심한 편입니다.
이 경우는 화원이나 원예자재상에서
메타시톡스(1:500-1,000)나 마라티온(1:2000) 살충제를
사셔서 뿌려주시고 2주후 한번더 쳐 주세요

**응애는 고온 건조할때 발생합니다
아마 한 여름을 보내면서 물말림이 있엇던 것 같습니다

**응애의 예방법은 화분히 자주 마르지 않도록 물 관리에 신경쓰는
것이 최선입니다.

 

출처 어느 지식in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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