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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란 무엇일까요?

바람이지요 2014. 3. 11. 20:01

 

심리학자란 무엇일까요?

 

학자라는 것은

학자 [學者]
[명사]
1 학문에 능통한 사람. 또는 학문을 연구하는 사람


으로 일반적인 사람들은 학자라는 것을 과학자가 아닌 반대의 개념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심리학은 psychology(심리 또는 영혼. 마음이란 뜻)는 그리스어 프스케(psukhe;마음)과

(logos;학문)이 합처져 만들어진 것입니다. 심리학이란 말이 처음 사용되어진건 16세기 초 M. 마룰리치란

사람의 저서에서 였다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가장 유명한 인물중 하나로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 라는 오스트리아 인을 들을 수 있겠습니다. 그는 실은 의학대학을 들어가 1890년경 정신분석학(psychodynamic)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나는 신경정신과의사가 아닌 심리학자다 라고 불렀습니다.

 

프로이트가 자신을 심리학자라 부른 이유는 당시 정신적인 문제를 몸의신경생리학적 문제로 인식하고 접근했던

신경정신과의 문제를 신경정신과의사인 자신이 누구보다도 잘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정신적인 문제의 배후에는 생리적인 문제와 차별적인 무엇인가가 치료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사람에게

는 id(이디 가장 기초적인 욕구, 먹고 싸고 섹스)  ego(이고, Id 욕구가 발전하여 하면안되는 것을 인지는 하나 나 아직도 갖고싶다는 욕구가 강한상태), Super Ego(수퍼이고, 사람에게 도덕이라 부르는 면으로, 자신의 욕구와 반대로 도덕적인 대답을 하는 정신적인 부분)이렇게 나누고 사람들의 심리적인 문제를 치료하는 psychodynamic(정신분석학)이란 것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심리학이란 생소한 단어를 듣고 그냥 잊어버릴 듯 했지만 반대로 심리학자 프로이드는 그를

따르는 수많은 후배들과 사람들의 열렬한 지지로 현대 심리학의 초석이 된 것은 사실이며, 현대에도 일부 심리학자 및 신경정신과의사들은 psychodynamic(정신분석학)의 방법으로 심리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허나 반대로 이 방법은 부작용도 심합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의 치료방법은 모든 심리적인 문제가 과거의

안좋은 경험이나 인간의 자아뒤에 숨겨진 Id나 ego가 superego와 충돌하며 생겨진 거라고 보기 때문에 과거를 들춰내 끄집어 내서 심리치료를 받는 이들이 오히려 더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심리학은 프로이트 이후로 18세기 부터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됩니다.

 

행동인지학(behavioral psychology)이나 인지심리학(cognitive psychology) 및 생물학적심리학(biological psychology)과 인본주의심리학(humanistic psychology)등 여러 심리학의 발전이 현대에까지 이뤄졌고

 

이중 주로 현대에 심리학자가 사람들을 만나 이런저런 문제를 듣고 심리적인 문제를 평가하고 치료하는 방법은

인본주의심리학(humanistic psychology)와 인지심리학(cognitive psychology) 또는 행동인지학(behavioral psychology)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통계를 수치상으로 본다면 심리문제에 가장 효과적인 위 세가지

치료방법 중 인본주의심리학(humanistic psychology)는 인간의 심리적인 문제의 중점을 현재에 맞춰서

인간이 심리적인 문제가 자신의 잠재적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진단, 부족한 부분의 능력을 끌어 올리므로써 심리치료의 효과를 함께 누리게 하는 방법으로 그 효과가 탁월하며 부작용도 적다고 정평이 나있습니다.

 

그럼 심리학자의 심리치료라는 것이 어떤점에서 신경정신과의사와 차별적인가 하는 겁니다.

 

현대의 심리학자는 심리문제에 대해서 다각적인 시야로 접근합니다. 그 반대로 신경정신과의사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중점으로 다가가는 경향이 강합니다. 의학대학 이후 대학원에서 신경정신과의사들이 배우는 정신학은 정신분석학이 그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프로이트가 아직도 신경정신의사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입니다. 허나 이방법은 현대 사람들의 심리적인 문제를 치료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기에 외국에서는 여러 다양한 분야의 심리학자들이 사람들의 심리적인 문제의 종류에 맞춰 맞춤식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만, 한국에서는 사람들의 인식이 아직도 한참이나 뒤떨어져 있어 병원에 앉아 있는 신경정신과

의사가 몸을 고치듯 마음도 고쳐줄 거란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럼 심리학자라는 것은 신경정신과의사와 똑같은 것이냐 하는 질문에는

 

심리학자가 신경정신과의사와 다른 점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심리학자는 의대를 통해 배출되어진

의사(생물학전문가)가 아닙니다. 두번째는 생물학적(Medical) 지식이 부족하므로 역시 약을 조제하거나

처방하는 권한또한 없습니다. 이 두가지가 어찌보면 심리학자가 신경정신과 의사에게 조금 딸리는 경력이

아니냐 라는 의혹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적인 분야는 암이나 감기 또는 동맥경화 같은

생물학적인 문제 때문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러므로 궃이 의대를 나와서 인간의 몸에 대해 일일히

잘 빠듯이 알지는 못해도 심리학자들은 인간의 뇌의 구조와 기능, 그리고 이 뇌가 몸과 어떤 생리학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는 어떤 전문가들보다도 잘 알고 있기때문에 심리적인 문제를 치료하고 검사하는 것은

한국의 정신과 내에서도 도맞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심리학자가 병원에서 신경정신과 의사를 도와주는 사람이다라는 의혹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은

 

국가의 법에는 병원이란, 기관의 장은 의사가 맞게 된다라는 법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예를 들자면

음식점의 주방에는 요리를 전공한 요리사가 주방장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병원에 의사가

최고로 중요한 자리라고 볼 수 있게 되는 관점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병원안에 정신과의 장이 신경정신과

의사이므로 심리학자보다 위다 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심리학자의 정신과에서의 일은

때로는 의사와 협력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독단적으로 치료하고 맞아서 해야하는 일이 대부분이며

실제로 심리학자는 병원안에서만 일해야 하는 직업이 아니라 스스로 정신치료센터를 개원하고 센터의 장이

될 수 있는 권한이 있기때문에 정신과의사의 일명 핫바리라고 하는 시선은 맞지 않습니다.

 

심리학자는 한해 정신과분야에서 시술되어지는 새로운 심리치료 방법과 치료도구 및 기기를 개발하는 역활 또한

중요한 임무 중 하나 입니다. 일반적인 심리검사인 MBTI(Myers-Briggs Type Indicater)는 한국인들에게

누구나 초등학교나 중.고등학교때 한번씩 실행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고 이는 심리학자가 만들었고 그 실행

권한이 오직 심리학자만이 실행, 검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검사입니다. 허나 국내 신경정신과의사들은

자신들의 권한 밖에있는 이 심리검사 테스트를 원본이 아닌 복사본으로 환자에게 줘서 하게 하는 방법으로

불법 시행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심리학자를 들여와 심리검사를 실행하게 하면 신경정신과의사만큼의

돈을 지불 해야 하기 때문인데, 이렇게 함으로 일반인들은 자신도 모르게 불법적인 방법으로 심리검사를

받고 전문가가 아닌 신경정신과의사들의 진단을 받게 됨으로해서 우울하지도 않은데 우울하다며 정신과

약을 처방받게되는 극한 상황까지도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심리학자는 어떤 문제를 가졌을 때 찾아가야 하고 어디로 찾아가야 하는지 하는 질문에는

 

현제 심리학자는 전세계적으로 95%의 숫자가 외국인라고 보면 되고, 그 나머지 숫자가 국내 및 아시아 지역에

있다고 보면 될 정도로 국내의 심리학자는 약 5만여명에 이르는 신경정신과 의사에 비해 훨씬 적은 700여명에

불과 합니다. 그중에서도 정신보건센터를 건립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심리전문가의 비율은 더 훨씬적어

130여명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이렇게 심리학자가 적은 이유는 한국이 외국보다 못 살고 국민의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 입니다.

 

돈이 없다보니심리적,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병원에 가서 간단히 뇌호르몬 수치를 조절해 임시 적인

효과만을 보이는 신경정신과를 찾아가 약을 타오는데 급급하게 되고 약물복용으로 따르는 부작용에 대한

사회적인 우려의 목소리가 외국에 비해서 현저희 낮은 수준인게 사실입니다. 사실 한국인들의 정신보건적인

환경은 OECD국가 중에서도 최하위이며, 그외 어느국가보다도 발전이 늦어진 분야입니다. 최근 수없이

많았던 사람들의 자살 및 약물남용의 문제는 이제 너무나도 많아져 사람들에게 놀라운 뉴스거리도 아니게

되어 진 것입니다. 약물남용이 자살욕구를 40%이상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는 한국 사람들에게 오늘도

병원에서 처방되는 수많은 반우울증(Anti-depression) 약물을 처방받는 이들에게 적절히 알려지지 않고

있고 이는 앞으로 국가의 정신보건위원회에서 분명히 집고 알려야 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그럼 심리학자는 약물없이 어떻게 심리치료를 한다는 것인가? 하는 질문에는

 

먼저 심리학자가 약물에 대한 처방권이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수개의 주에서 심리학전문가

에게 마약성이 없는 자연재료적인 약물을 처방 할 수 있는 권리를 허용하는 동시에 심리학자를 미군부대에

정신분야의사로써 복무할 수 있게 함으로 군부대에서도 심리학자의 제한적이나마 맞춤형 약물치료와 심리치료를 동시에 실행 할 수 있게 했고 그 효과가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앞으로 꼭 신경정신과의사

만이 약물을 처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미국내에서의 의사협회의 주장을 무너뜨리는 사회기조를 만들어 내고

있고 많은 돈을 지불하고 정신치료를 받아야 하는 현 시대의 부조리를 끊고 사람들에게 보다 저렴하고 또

많은 심리학자와 많은 시간을 함께 심리치료를 하게 되므로써 미국 정신보건의 수준을 한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됬다는 여론이 많이 형성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내에서 일단 5만여명에 이르는 신경정신과의사들이 심리전문가들에게 제한 적인 약물 처방 권한을

주는데 반대 할 것이다는 부분은 논할 여지 없을 것입니다. 약사들과 약처방 분권문제에 처했을 때나 병원

민영화 및 통폐합 부분에 관한 부분에서 의사들은 굉장히 심한 의사권리 보호를 외쳤습니다. 의사들이 이렇게

심하게 자신들의 권한을 지키려는데는 그들이 얻는 실리적인 이윤과 관계가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자살율과 약물남용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에서 더이상 의사들의 권한을 지키려고하여

사람들을 정신병원으로 내몰거나 약물처방이 필요치 않은 사람들에게 약물을 처방받게 하는데 아무런 제지를

할 수 있는 존재가 없다는 것은 심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외국에서 심리학자는 신경정신과의사들과 부딧혀 가며 정신보건 환경안에서 인권이 유린받는 상황을 방지하는

역활을 수행합니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의 심리학자의 권한이나 사회적인 인지를 가지고는 많은 숫자를

가지고 있는 의사들과 싸울 이력이나 방법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이렇게 되어서는 길거리에 수없이 생겨난 신경정신과 안에서 약물을 처방받고 부작용으로 심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의 심리문제가 제대로 해소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까지 심리학과 심리학자에 관한 궁금증과 신경정신과의사들과의 충돌되는 부분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 봤습니다. 국내외 여러 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심리학자에 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외국에서 유명한 심리학자인 닥터필(Dr. Philp)이란 사람을 아십니까? 미국의 오프라(Opra)쇼와 더불어 2번째로

큰 사랑을받는 닥터필쇼는 심리학자인 닥터필이 나와 사람들의 심리적인 문제 및 여러다양한 문제를 방송상에서

직접 나누고 문제를 찾아 치료해주는 것을 재밌게 보여주는 쇼입니다.

1999년경 부터 시작되어 벌써 8년이란 시간이 지나가는 동안 미국인들과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닥터필의

쇼에는 심리적인 문제가 어떻게 치료과 되어야 하는지 잘 보여줍니다. 특히 닥터필의 쇼에는 자주 신경정신과

의사들이 참여해 심리치료를 하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예를 들자면 정신감정은 심리학자인 닥터필이 하고 생물학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는 닥터필이 신경정신과의사 및 여러 다른 전문가들을 불러 함께 상의하며 치료계획을

짜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어떨때는 약물처방이 필요하다는 신경정신과의사의 의견과 반대하는 닥터필의

허심탄해한 설명이 멋진 심리치료가 관연 무엇인가 절실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닥터필에 관해 궁금하신 분들은 한국 유선방송(On style)채널에서 아마 지금도 하고 있을 겁니다. 보시면 될 것이고 다른 분들은 http://www.drphil.com/ 으로 들어가시면 영어지만 여러 방송편 예고 및 닥터필에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이정도로 부족하나마 심리학에 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심리적인 문제는 몸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감기처럼

약을 먹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심리적인 문제는 항상 치료가 필요한 것 또한 아닙니다. 자연히

나두면 사라지는 문제일 수도 있고요. 심리학자는 이모든 것을 잘 알고 이해하는 정신분야의 전문가입니다.

 

앞으로 국내에서도 국내외에서 양질의 심리학 공부를 한 인재들이 한국의 심리학을 잘 발전시켜 한국 사람들의

정신보건분야의 수준을 높이는데 공헌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긴글 읽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호주임상심리학 수련생

출처 : 네이버 지식in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4&dirId=40602&docId=107359676&qb=7Ius66as7ZWZ7J6QIOyiheulmA==&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